호객행위 한사람 당 1500원~ 2000원을 주는 식당이 대부분
_x000D_비정상의 정상화 항목에 들어가 최근 경찰로부터 집중 특별단속에 들어간 장례업체와 대형 상조업체들이 긴장하는 가운데 화장장 인근의 상점들의 호객행위가 도마위에 올랐다.이번 수사와 관련 화장장관련 수사는 없지만 언제 이곳으로 불똥이 튈지 아무도 장담할수 없다.최근 경기 고양시 소재 서울시립승화원 부근 식당에서 유족들을 태우고 승화원을 운행하는 버스기사에게 리베이트를 주는 일들이 빈번해 유족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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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식당가는 매일 상조회사 이름이 적힌 버스들이 줄줄이 정차하면 버스에서 내린 유족들은 당연히 그 식당으로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20~30명의 유족들이 내려 미리 주문해 둔 식사를 마치고 빠져나갔다. 이어 또 다른 상조회사 버스가 들어왔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모두 11대의 버스가 이 식당을 오고갔다.
_x000D_인근의 다른 식당들도 마찬가지. 이 식당 중 일부는 상조버스 외에 일반 손님은 아예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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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승화원 내에 있는 식당을 가지 않고 10~15분 거리까지 나와서 식사하는 것은 상조회사 버스기사들의 리베이트 때문이다. 이곳 승화원에서 만난 한 버스기사는 '한사람 당 1500원을 주던 식당을 가다가 2000원을 주는 곳이 생겨 많은 기사들이 그곳으로 몰렸다'며 '그러자 또 다른 식당도 2000원으로 리베이트를 올려줬다'고 말했다. 이들 상조회사 버스기사들은 식당에서 뿌린 광고전단지를 보고 가격을 따져본 뒤 유족들에게 암암리에 식당을 알선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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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유족들을 두 번씩 가슴 아프게 하는 것으로 만일 이 사실을 안다면 유족들이 어떻게 할지 뻔하다. 이러다보니 식당에서 파는 곰탕 등은 대부분 8000원으로 일반 식당보다 높게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 결국 그 식당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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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밝히기를 거부하는 또 다른 버스기사는 한번에 '40명만 데려가면 하루 8만원을 챙길 수 있고 밥도 공짜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유족들에게 이 식당을 추천 한다'며 '기사들이 아는 식당이 있다거나 맛있는 집을 안다고 하면 다 이런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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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유족들만 바가지 상혼에 자신들도 모르는 또 다른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호객행위는 식당에 영업정지 15일에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지만 워낙 은밀하게 이뤄지는 뒷거래여서 단속도 어려운 상황이다. 관할 시의 한 관계자는 '식당과 기사가 돈을 주고받는 현장을 단속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면서 ‘유족들이 버스기사의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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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뉴스 이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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