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병원 국감,장례식장 용품 2~3배 뻥튀기 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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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병원 국감,장례식장 용품 2~3배 뻥튀기 폭리

관리자 2014-11-21 조회수 2,829

충주의료원 장례용품 뻥튀기…국립대 폭리도 유족들 2번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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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 장례식장이 폭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충북 충주의료원도 장례용품 뻥튀기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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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충북도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충주의료원 장례식장에서 판매되는 장례용품의 매입·판매 단가 차이가 무려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매입단가가 지난해보다 낮아졌음에도 판매 가격은 변동이 없었던 것도 확인됐다. 매입·판매 단가 차가 3배 이상 되는 폭리를 취한 품목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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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병원 장례식장 수입금 편취 내역 . 상조뉴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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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측은 "주변 장례식장보다 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영상 어려운 점이 많아 가격을 대폭 인하하는 것이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의료원은 공동구매 등을 통해 장례용품 매입·판매 단가를 단계적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에 그칠 가능성이 커 지역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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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북대병원 장례식장의 장례용품 마진율이 전국 14개 국립대병원 중 최고인 평균 54.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강은희 의원이 공개한 국감자료로, 전북대병원이 벌어들인 순수익이 13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폭리를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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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 의원은 "설립목적에 맞게 비용구조를 즉각 개선하라"고 전북대병원 측을 압박했고, 결국 전북대병원 장례식장은 지난 4일 모든 장례용품값을 최고 20%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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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도 장례용품 마진율이 수십억 원에 달해 도를 넘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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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이 공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본원의 2010년부터 2014년 6월까지 장례용품 매출액은 47억8262만4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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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구매비는 27억9832만9000원으로 순이익 19억8429만5000원으로 마진율 41.5%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대병원 칠곡도 같은 기간 장례용품 매출액은 14억9093만5000원이었다. 반면 구매비는 8억8704만4000원으로 순이익 6억389만1000원으로 마진율 40.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병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 또한 폭리에 가까운 순이익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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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측 관계자는 "국정감사 때마다 지적받고 있다"면서 "매년 2~3%가량 마진율을 낮추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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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국립의료시설의 영리 추구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충주의료원 측이 폭리를 취한 것은 질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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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뉴스  김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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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http://www.sj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idx=38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