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폭탄·끼워팔기… 노인 우롱하는 ‘실버특화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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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폭탄·끼워팔기… 노인 우롱하는 ‘실버특화상품’

관리자 2017-04-14 조회수 993

문화일보/김성훈,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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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세대 특화 상조, 알고 보니 ‘끼워팔기’

 

노인들이 자식들에게 자신의 사후 장례 부담을 지게 하지 않으려는 의식이 높아지면서 상조회사도 실버 세대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시중에는 가입 시 안마의자, 노후 관광을 위한 호텔리조트 멤버십 등 다양한 생활혜택을 제공하는 실버 세대 특화 상조상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피해 사례 또한 급증하는 추세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양모(60) 씨도 상조상품에 가입하면 안마의자를 공짜로 준다는 설명을 듣고 899만 원짜리 서비스에 가입했다.

 

하지만 업체에서 보낸 계약서를 보니 상조상품 금액은 576만 원이었고 나머지 323만 원은 3년간 할부로 내야 할 안마의자 가격이었다.

 

양 씨는 안마의자 구매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급을 요구했으나 상조회사는 안마의자 제조업체에 문의하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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