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새벽에도 달려와주신 하성무 장례지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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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새벽에도 달려와주신 하성무 장례지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안지영 2026-02-21 조회수 108

오늘 아버지 초재를 지내고 이제야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던 2월 14일 새벽, 아버지를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고도 경황없는 시간 속에서, 부산에서 진주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하성무 장례지도사님을 만나게 된 것은 저희 가족에게 큰 위로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하고 따뜻하게 장례 절차를 이끌어주셔서, 슬픔 속에서도 아버지를 온전히 모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입관식에서 보여주신 정성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관 안을 가득 채운 생화 덕분에 아버지는 마치 편안히 잠드신 듯, 그 어느 때보다 화사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셨습니다. 아버지를 모시며 “부모님 생각이 나서 더 잘해드리고 싶었다”고 말씀하시던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가족 모두 깊이 감사하고 또 감동했습니다.

낯선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화장과 장례 절차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아봐 주시고, 3일 내내 곁을 지켜주시며 부족함 없이 도와주신 덕분에 저희는 오롯이 아버지를 보내는 마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장례가 끝난 뒤에도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시고, 궁금하거나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해주신 배려, 그 마음에 다시 한번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슬픔 속에서 누군가의 진심 어린 손길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해주신 분이었습니다. 아버지를 따뜻하게 모셔주신 하성무 장례지도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